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pip 상태에서 화면을 꺼도 이제 소리가 들린다는 점 입니다.
즐겨보는 영상들이 딱히 영상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고,
온라인 강의의 경우는 출퇴근 시간에 듣고, 시간 날 때 다시 보는지라 처음 들을 때는 영상 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서 듣기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주 딱 입니다.
물론, 모든 앱에서 다 가능한 것은 아입니다. 넷플릭스, 구글영화, 와차 등 영화 보는 앱들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웹브라우저를 통해 띄우는 동영상들은 다 가능합니다. 아, 트위치에서도 안되더군요.
그래도 웹 브라우저에서 띄운 동영상 만이라도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위와 같은 동영상 pip 상태에서 화면을 꺼도 음성이 잘 들리니 정말 편리합니다.
아이폰 13이 나오면서 iOS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iOS의 업데이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오면 바로 하는지라 애플은 뭐가 졸라 편해졌다고 떠들썩 하게 광고 하지만 사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게는 별로 좋아진게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뭐가 좋아졌는지는 위의 영상을 보시면 깨알 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시간 없으신 분들은 아래 요약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상 첫멘트에서도 등장하지요. 업데이트 했는데 뭐가 바뀐걸까?? ㅋㅋㅋㅋ
페이스타임 강화 - 안드로이드, 윈도우 사용자들도 같이 사용
위젯 기능이 좀 더 편리해짐
날씨 앱 강화 - 이뻐지고, 여러가지 기능 추가
아이메시지 사진 공유 기능, 미모티콘 강화
알림 관련된 포괄적인 개선 - 집중모드를 상황에 맞춰 구분, 사람별로 혹은 앱별로 개별화 가능
애플맵 3D 적용 - 대한민국은 상관 없음
사파리 UI 변화 - 주소창이 아래로 이동, 탭 기능 변경, 아이클라우드탭 UI 변경
사진에 라이브 텍스트 - 이건 좀 편하더군요, 사진에서 글자 추출 가능
사진 검색도 강화
배경 사운드 - 이게 좋다는 사람들 많던데, 화이트 노이즈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놀랬습니다
메모앱 - 공유 및 협업 기능 강화
보고 있으면 디테일 쩐다 생각이 드는데, 정말 애플이니 할 수 있는 개선 사항들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이폰 13 - https://www.youtube.com/watch?v=3RnfI10Q1OQ
아이폰 13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젠 대한민국도 미국 출시와 동시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제 새 핸드폰들은 카메라가 좋아진 것 말고는 이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이제 삼성이나 애플이나 거의 차이가 없고, 삼성이 더 나은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삼성 Z 플립3로 바꿔볼까 생각중 입니다.
주변에 바꾼 사람이 많아서 구경도 해보고 사용도 좀 해봤는데 꽤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펼치면 세로로 길어서 맘에 듭니다.
하지만, 접으면 두껍다는 점과 가운데 접히는 부분이 눈에 거슬리는 점 - 이 두개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