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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생각

맥에 원격접속 하기..

 

Microsoft 윈도우가 아주 맘에 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원격 데스크탑 연결"..

인터넷이 되면 언제 어디서나 내 PC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놀라운 것은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전체화면으로 해놓고 사용하면 이게 원격에 있는 PC인지 별로 구분이 안간다는 점..

(물론, 게임이나 영화감상은 원격접속으로 하면 안됩니다 ㅋㅋ)

 

이 때문에 3G 시절부터 언제 어디서든 업무용 PC에 접속하기 위해 이런것도 사용을 했었지요..

http://madchick.egloos.com/1638077

 

물론, 요즘엔 스마트폰 덕분에 이런걸 별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모든 외장기기들을 한방에 하나로 합쳐준 스마트폰~ 만쉐이~

 

 

5년전부터 맥북에어를 사용하게 되면서도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이 원격접속 덕분이다.. http://madchick.egloos.com/3558624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걍 원격접속 하면 된다..

 

맥에서도 윈도우 원격 데스크탑 접속이 아주 훌륭하게 잘 된다..

 

전국 어디서나,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인터넷이 빵빵한 대한민국 만쉐이~ ㅋㅋ

 

 

이런 훌륭한 원격 컴퓨팅 환경이 맥에서도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봤지만..

애플에선 이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가 보다.. 별 신경을 안쓴다.. 뭐 5년동안 맥북에어를 사용하면서도 맥북에어는 항상 휴대하는 장비라 맥에 원격접속을 할일이 없기도 했다..

 

그러던 중 업무상 맥 미니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별 수 없이 이거 저거 좀 알아보고 비교를 해봤다..

 

 

 

맥용 원격접속은 Team Viewer가 짱이다

 

의외로 맥용 원격접속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물론, Microsoft 윈도우도 원격 데스크탑 연결이 워낙 기능이 좋아 별로 없긴 하다..

 

- Team Viewer가 짱이다.. 그냥 팀뷰어 쓰자..

 

- 내 맥으로 돌아가기 : 속도가 팀뷰어 보다 느리다..

 

팀뷰어 프로그램의 단점이 

화면이 원격 접속 하려는 PC의 화면 해상도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점.. 마이크로소프트 원격접속의 가장 큰 장점은 접속하는 PC의 화면 해상도에 맞춰진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즉, 회사에 항시 켜놓는 맥미니의 해상도는 매우 높은데, 원격 접속을 하려는 내 맥북에어의 해상도는 1366*768 밖에 안되어 큰 화면이 작게 축소되어 보이는 불편함이 있다.. 윈도우의 원격접속은 이걸 1366*768로 바꾸어 연결해준다.. (이거 완전 대박임)

 

이게 불편해서 "내 맥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사용해 봤는데, 팀뷰어랑 똑같다..

게가 속도는 더 느리다 ㅠㅠ

 

 

 

Team Viewer 사용하기

 

사용하기 매우 쉽고 무료다..

 

 

https://www.teamviewer.com 에 가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면 끝..

원격접속 대상과 원격접속을 하려는 PC 양쪽에 모두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 맥, 리눅스, 그리고 각장 모바일 장비들까지 모조리 지원한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설정 및 사용하기

 

추가로 뭘 설치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긴 하다..

내부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는 안되는지 알았는데 잘 되더라.. (페이스북 맥 쓰는 사람들 질문에 답변 달아주신 김진우님, 고맙습니다..)

 

 

 

접속대상과 접속시 사용할 맥 양쪽 모두 iCloud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다..

그리고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항목을 체크한다..

 

 

접속대상 맥에서는 공유에서 화면공유를 선택한다

 

 

접속시 사용할 맥에서는 탑색기로 가서 사이드바에서 보이도록 한다

그리고 화면공유를 하면 된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게 단점 ㅠㅠ

 

 

 

Team Viewer의 장점

 

윈도우 원격 데스크탑의 놀라운 성능과 해상도 지원에도 불구하고 팀뷰어도 사용할 일이 생기기 때문에 윈도우에도 설치를 해놨다..

 

보안을 중시하는 기관이나 기업체에 외근 혹은 파견을 나가는 경우에 원격 데스크탑 연결을 못하도록 네트워크 설정이 막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ㅠㅠ

 

이런 경우에도 팀뷰어는 접속이된다.. 아마도 통신포트를 80을 사용하고, 서버를 경유해 연결을 시켜주기 때문인듯..

 

 

 

아무튼 맥용 원격접속은 당분간 계속 팀뷰어를 사용해야할 것 같다..

 

애플에서 얼른 Microsoft의 원격 데스크탑 정도 성능의 기능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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