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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생각

오늘부터 방역 강화 16일간 적용, 일상회복 보류 사회적 거리두기

 

가장 중요한 건 중증환자를 빨리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고, 현재로서는 강력한 방역뿐 이네요.

참 질긴 코로나 바이러스 입니다.

 

위중증 환자 천명이 넘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016명 기록.


중앙의료체계가 상당히 지금 타격을 받은 상황, 응급대기 환자도 늘어나는 것도 큰 문제.

119 구급대가 모시러 갔는데 병상 배정 못해서 몇 시간씩 119 구급차 안에서 산소 공급받으면서 기다리는 환자들이 실제로 발생

이런 상황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방역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은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고통이 너무 심하니 백신접종율 믿고 진행하는 방법을 취했을 겁니다. 하지만, 해봤는데 이런 상황이 되었고 이렇게 위중증환자가 늘어나면 의료체계가 무너질 것이니 앞으로는 매우 점진적으로 또한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완화하는 방식으로밖에 안 된다는 것, 쉽지 않네요.

 

간호사 시위를 보면서, 확진자 8천명 나왔을 때 위중증 환자 병상이 확보가 안되어 이렇게 난리가 나는데, 미국이나 유럽 등 몇만명씩 나오는 다른 나라들은 위중증 환자들을 어떻게 감당하는지 궁금합니다.

 

 

방역강화로 변경되는 방역수칙

사적모임 무조건 4명

영업시간 제한
밤 9시까지 영업: 식당, 카페, 노래방,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밤 10시까지 영업: 영화관, PC방, 멀티방, 공연장, 평생직업 교육학원

미접종자 제한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PCR 음성 확인서 없이도 식당, 카페에서 취식이 가능하고 포장 및 배달이 허용
사적 모임 4명에 미접종자가 포함되어 있다면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음성 확인서 유효기간은 결과를 통보받은 시점부터 48시간이 되는 날 자정까지입니다.

 

백신접종 잘 해야 - 그래도 강요는 말아야

그래도 강요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방역패스는 반대 합니다. 본인이 결정할 수 있게 해줘야지, 방역패스는 완전한 강요 입니다.

 

초중고 1주일에 8,600명 - 소아,청소년 안정성 확인 되었으니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청소년 백신접종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단 중증 청소년도 늘어나고 있고 또 학교의 등교수업도 유지하는 측면, 학원도 안전하게 다니려면 일단은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충분히 해야지 가능합니다.

초중고 학생 대상 방역패스 적용은 필요하면 조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백신은 꼭 맞아야 합니다.

 

돌파감염이 많아도 백신을 맞아야 위중증 환자로 진행되는 비율이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 https://photohistory.tistory.com/m/20005

 

돌파 감염이 많은데 백신을 꼭 맞으라는 이유는 뭘까?

오미크론이 전파력이 기존의 델파 변이보다 2배에서 3배 더 높다는 말에 우리 마음속에 거대한 돌덩어리가 하나 굴러오는 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다만 조심스럽게 델파 변이보다 독하지 않

photohistory.tistory.com

 

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 되면 중환자 의료체계는 계속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3차 접종을 통해서 접종하신 분의 중증도는 낮추고 거리두기를 통해서 미접종자의 감염을 줄이는 방법이 현재 꼭 필요합니다.

 

 

 

병원 병상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니까 병상이 모자라는 게 문제입니다.


지금 중환자 병상을 코로나 병상으로 빼놔서 이미 일반 중환자 병상의 숫자가 줄어들어 있어서 거기가 거의 포화상태. 아무리 빨리 빼고 싶어도 그쪽으로 빼려고 그러면 빼기가 힘든 상황.

20일 정도의 상황이 지나고 나도 환자의 진료비는 계속 나오는데 20일이 넘어서게 되면 본인부담금 발생하기 시작. 환자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무료로 치료받았던 게 무료가 아닌 게 되는 상황.

무료 치료는 정부가 결정한 건데 현장에서는 환자가 의료진한테 왜 병원비를 내야 되느냐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감염돼서 치료받던 사람들을 대충 증세를 봐서 빨리 빨리 내보내고 병상을 비우고 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는 상황.

이게 길어지면 아예 병원에다 손실보상을 줄이겠다고 하는 정부

 

중등증병상도 꽉 차 있고 중환자도 꽉 차 있으니까 어디를 빼를 넣고 하고 싶어도 제대로 뺄 수도 없는 상황

현장에서는 매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더 가중시킨 상황

 

 

 

근데 왜 종교시설은 봐주나?

자영업자도, 의료진들도 전쟁 중 인데 종교시설은 뭐하자는건지.

 

방역패스도 면제되고, 종교시설은 완전 특혜 입니다. 결국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기로 했지만, 애초에 대상 고려가 안되었다는 것 자체가 충격입니다. 대한민국 같이 종교를 사업화 하기 좋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서 종교시설이 제외되면서 ‘봐주기’ 논란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조정되어 최종 발표 되었습니다.

종교행사에서도 강화된 행사ㆍ집회 규정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미접종자가 포함됐을 경우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

접종 완료자만 입장해도 좌석의 70%까지만 허용

기도회, 부흥회, 수련회 등 종교 행사는 행사, 집회 규정에 따라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자와 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될 경우 299명까지 가능

성가대ㆍ찬양팀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여야 운영이 가능

종교시설 내 음식섭취 등 마스크를 벗도록 하는 행위 금지

큰소리로 함께 기도ㆍ암송하는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행위는 금지

 

 

자영업자 손실보상 더 해주고, 방역의료진 보상도 더 합시다

손실보상 - 년말부터 돈을 푼다고 하는데, 제대로 보상을 했으면 합니다.

나라가 빚을 안지려 하니, 개인이 다 빚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버티라고 할건지. 2년이 넘어가는데 개인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갔잖아요.

 

이건 의료진도 마찬가지 입니다.

백날 덕분에, 고맙습니다 하면 뭐햐냐고요. 현금으로 보상을 하라고요. 사명감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지.

 

추경이던, 빚을 내던 나라가 나서 줘야지.

고통분담을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적극적으로 찾아봅시다.

 

그리고 이게 말이 됩니까? 얼마나 오래갈지 알 수 없어서 그렇다고요? 2년이 넘었는데 장기화 된다고 보고 정부 행정을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덕분에, 고맙습니다, 말뿐인 보상은 제발 좀 그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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