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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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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완전 어이 없는데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의 드라마 이런 드라마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넷플릭스 메인에 하도 뜨길래 그냥 클릭을 해 봄 오~ 도입부는 완전 개폼 쩔어서 뭔가 대단한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끝 그 뒤로는 겁나 어이없음의 끝장을 달리는 내용으로 전개 근데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는 요상한 매력의 드라마 과거의 이념과 망령에 사로잡혀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저열한 정치인, 정의수호는커녕 인권을 파괴하고 권력에 눈이 먼 비루한 공권력, 이들에 빌붙어 가짜 뉴스를 양산 하는 파렴치한 언론, 이에 기꺼이 '쩐주'가 돼 주는 대기업.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마피아이자 거대 카르텔이다. 공식홈페이지 기획의도 그래 내가 느끼던 바야 드라마에서라도, 라고 하면 아 쫌 내 삶이 너무 비루하잖아 그래도 보는 재미는 확실 하잖아 중국 자본 PPL 되었다고 논란..
넷플릭스 추천 다큐멘터리,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Greatest Events of WWII in Colour 영국 다큐멘터리, 2019년 제작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원래 다큐멘터리를 좋아 하기도 하지만, Ken Burns의 The Vietnam War 와 함께 특히나 흥미롭게 본 다큐멘터리 입니다. 아쉽지만, 현재 베트남 전쟁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습니다. 다큐멘터리, 역사, 전쟁사 관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이런거 안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도 권합니다. 어떻게 전세계가 전쟁의 회오리에 휘말려 들어가는지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는 나라들까지 휘말려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바뀌어 버리는지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그 나라의 국민들이 어떻게 되는지 역사적인 사건들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전쟁을 쉽게 말하는 정치인들 전쟁을 정당..
넷플릭스 다큐 씨스피라시, 해양 오염의 주범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어업?!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 잘못된 내용이 많다는 지적들도 많이 받고 있지만,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플라스틱 빨대의 해양오염, 고래 사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 이야기가 알고 보니 더 큰 오염의 주체는 어업이었다는 사실. 과장되고 편파적인 주장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 내용들이 많다. 어업은 이제 너무 산업화 되어서 중단할 수 없는 상황. 그러니 핵심적인 내용은 피해가고 부수적인 빨대와 고래사냥을 문제 삼을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는 주장. 그러니 어업을 중단하자는 다소 과격한 결말. 과연 해양생태계가 어업 때문에 얼마나 망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긴 했다. 정말 플라스틱이 해양 오염의 가장 큰 주범인가? 1분마다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
애플 TV+ 파친코 - 애플티비가 만든 Pachinko, 나만 몰랐던 유명한 소설 닥터 브레인 이후 애플티비에서 투자한 초대형 한국 콘텐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파친코는 미국 작품. 출연진에 한국 사람이 많고 한국 이야기일 뿐 '기생충' 이어 '파친코'까지…신스틸러로 자리잡은 이지혜 - 뉴스컬처 (NEWSCULTURE) 뮤지컬배우 이지혜가 \'파친코\'에서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지혜는 무대를 넘어 애플TV+(Apple TV+) 오리지널 \'파친코\'에서 뚜렷한 존재 www.newsculture.press 파친코, 의외로 엄천 재미나고 감동적 입니다 일본으로 가는 배 안에서의 공연 장면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꼭 보시길 애플 TV+ Dr. 브레인(닥터브레인) 뇌 속에서 펼쳐지는 SF 명작 제 옛날 블로그 글들을 티스토리로 ..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스 컷, 재밌네요 사실 마블 스튜디오가 뭐고, 아이언맨이건 캡틴 아메리카건 다 관심이 없었는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고 나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등 모조리 챙겨 보게 되었습니다 마블 시리즈들을 보고 DC 시리즈라는 것이 있어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는 것을 하나 봤는데.. 우아, 얼마나 재미가 없던지 크리스토퍼 놀란의 베트맨 3부작 말고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 시리즈들은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 원더우먼은 봤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건 아직 못 봤습니다) 헌데 지난주부터 유튜브에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스 컷 관련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예고편을 찾아 봤습니다, DC 시리즈의 어벤져스 같은 영화였습니다 헌데, 2017년에 이미 개봉했던 영화네요 원래 감독이 딸의 죽음으로 하차 하면서..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시즌5, 쿠팡 플레이 F1 레이스 독점 생중계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F1의 세계를 알려준 정말 훌륭한 작품. 왜 국내에서는 F1 중계를 안해주나 싶었는데, 드디어 나선 용자, 쿠팡 플레이 !! 독점 생중계라니, 멋지다 쿠팡아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시즌5 2020년 11월에 첨 알게된 넷플릭스 F1 다큐멘터리. 시즌2 순식간에 정주행 하고, 시즌1도 바로 이어서 정주행 2018년 F1 이야기를 2019년 첫 시즌으로 시작, 올해가 5번째 이야기. 그리고 내년도까지 제작 확정이 된 모양. 아마 FIA 측에서도 계속 하길 바라겠지. 넷플릭스 덕분에 팬들이 얼마나 많이 생겼을건데. 넷플릭스 덕분에 나 같은 사람도 F1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 FIA 입장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를 계속 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할 것임. 이 시리즈는 계속 되어야 함. 202..
탑건 매버릭 - 전작을 능가하는 후속작, 뱅기 좋아하면 이건 봐야지 친구 녀석과 개봉하면 같이 보러 가기로 했지만, 산다는게 다 그런거지 ㅎㅎ 구글 영화에서 구매해서 이제야 봄 36년만에 나온 후속작 -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오래 걸렸나 다들 미쳤나 봄, 완전 약빨고 진심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짐 오프닝, 영화 스토리 구조, 갈등, 엔딩까지 전가 고대로 가져와서 뭐 좋은 영화니 어떠니 이런건 모르겠고 전투기 영상만으로 완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아주 아주 맘에 드는 영화 구글 영화에서 구매해 뒀으니 두고 두고 앞으로 여러번 볼 것 같음 탑건 이모저모 - 뒷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았는데 탑건 매버릭은 앞으로 전작 보다 훨씬 더 많은 관련 이야기를 만들어 낼 듯 자원입대 500% 늘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BY 씨네플레이] 2019년 7월이 오기 전, 잊지 말라고 ..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힙한 바이브 넘치는 내돈 없이 사업하기 일단 보기 시작하면 9편 다 보게 됩니다. 매우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상 또라이 같기도 하고, 머리는 엄청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 이용만 해먹는 못된 양아치 소시오패스 같은데,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사람이 친구로 있다면? 글쎄요, 자주 만나고 싶진 않을 것 같기도. 재판 받는데 의상 도착 안했다고 입장 안하는 장면에선 정말이지. 윤석열, 김건희도 저리가라 할 정도에요. 시간이 흐를 수록 담당 기자와 변호사가 변해가는 모습도 무척 흥미로워요. 보다 보니 하우스의 명대사가 생각나더라고요. 모든 사람은 거짓말 한다. 유명한 사람들이 쪽팔려서 거짓말 하는 상황들, 차암 많이 등장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언제나 실화가 더 놀랍습니다 재미난 문구가 에피소드 시작 ..
대한민국 군대 이야기 중 가장 있을법한 이야기, 넷플릭스 DP 6편을 한번에 다 봐버렸습니다. 한번에 쉬지 않고 다 봐버린 경우는 킹덤 이후 첨인 것 같습니다. 헌병은 알았어도, 군대에 이런 보직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예전 군생활 생각나며 PTSD가 생길 정도는 아니었지만, 착찹하긴 했습니다. 물론, 드라마니 군대의 가장 안좋은 케이스들만 모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이 강했지만 군대만 이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군대가 힘든 건, 물리적으로 몸이 피곤한 것도 있지만 그 보다는 정신적인 피로가 엄청나다는 건데 안 가본 사람들은 이걸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자유를 뺏긴다는 부분도 상당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역시나 군대 안가본 사람들이 추상적으로 느끼는 수준이고 가장 사람 피마르게 하는건 내무생활 입니다. 즉,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아주 피곤하다는 겁니다...
모가디슈 - 1991년 소말리아, 비극의 시작, 그 혼란을 함께했던 남북 외교관들 간만에 재미난 영화를 봤습니다. 강추 합니다. 내전의 한가운데서 고립된 사람들의 잔혹한 탈출기 - ‘다들 무사히 만납시다’ 내가 저런 상황에 처했다면?? 으아,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물론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서 상황이 더욱 극단적으로 보이긴 했지만, 저런 내전 속 상황이라면 사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다른 나라 대사관에서는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까 싶은 탈주극도 심장 쫄깃하고 무사히 탈출한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도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손꼽히는 남북대사 동반 탈출 실화를 토대로 류 감독이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물론, 같이 탈출했다는 이야기만 사실이지 영화 내용은 모두 영화적 상상력 입니다. 199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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