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 감기는 맛 vs 보다 큰화면


새 핸드폰은 언제나 행복하지요. 

하지만,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바꾸는건 점점 더 설레임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한손으로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커진 화면크기는 적응 중이고, 성능이 빨라진것도 그닥 안느껴지고. 한손에 잡히는 5S가 그립습니다.


저도 아이폰 빠이긴 하지만, 아이폰5S와 비교하여 뭐 큰 감흥은 없네요.

사진 때문에 16기가로는 부족해서 용량 때문에 바꾼셈 입니다. ㅋㅋㅋㅋ





매번 핸드폰 바꿀때마다 이번엔 4년 써야지 하면서도, 막상 2년이 지나고 나면 사람 마음이란게 참. 이번엔 폰 가격이 많이 올라서 더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흠향 하시면 뭐 ㅠㅠ

할부거래를 제물 삼으니 아이폰 6S가 어느새 제 손에 들려져 있었습니다.


6S를 마지막으로 다음 스마트폰은 아이폰에서 윈도우 폰으로 갈아탈 예정이라, 어쩌면 이번엔 오래 사용할지도 모릅니다. 윈도우폰용 앱들의 앱스토어가 아직은 눈물겹도록 거지 상태라. 2년 후면 나아질 것 같은데, 또 모르지요. 3년이나 4년 기다려야 할지.

참고 : http://madchick.egloos.com/4097139


SKT에는 장기고객 요금할인제도가 있는데, 최신 스마트폰 약정으로 구매한 고객은 대상이 아니랍니다. 폰구매시 지원금 빠방하게 지원했으니 그 노예기간 2년은 장기고객 계산 기간에 안 들어간다네요. 젠장. 장기 사용해봐야 혜택 주는 것도 없는 SKT 버리고 KT로 옮겨 탔습니다.

뭐, 그렇다고 KT가 번호이동 혜택을 빠방하게 줘서 KT로 간건 아닙니다. 일부 사용자들 호갱님 되는 것이 너무 불쌍하여 정부가 나서서 전국민이 호갱되고 통신사 살찌우는 법령을 발효한 덕분에 번호이동 한다고 한들 뭐 특별한 혜택도 없습니다.

아시는 분이 핸드폰 매장을 오픈하셔서, 그분에게 가장 득이 되는 것이 KT라고 하셔서 KT로 갔습니다.


지금까지는 16기가를 사용해 왔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사진 정리 및 백업을 귀찮아 하다보니 저장용량 큰게 간절해지네요. 사진만 아니면 뭐 앱을 그닥 설치하는 편이 아니라서 16기가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이 기회에 올렸습니다.

32기가 모델이 없다는게, 참. 이건 애플의 횡포입니다. 얍쌉한 시키들!!


저장용량 늘어난게 이번 핸드폰 교체의 최고 장점이네요. ㅋㅋ




화면이 커졌습니다


4S, 5S에 이어 세번째 아이폰 입니다. 6S 부터는 5의 사이즈로도 나와 주길 바랬으나, 애플은 앞으로도 그럴 계획 없는 것 같고요. 5S를 사용중이었으니 폰을 바꾸기 위해서는 큰걸로 갈 수 밖에. 플러스는 너무 크고, 6S 64기가 블랙으로 골라 잡았습니다. 





이미 6 사용하던 분들은 놀랄 일 아니겠지만, 직접 손에 쥐고 사용을 해보니 양손으로 써야하네요 ㅠㅠ

한손으로 편리하게 조작되던 5S가 그립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홈 버튼을 빠르게 두번 터치하면 화면 상단이 아래로 내려와서 한손으로 화면 상단을 터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걍 두손이 더 편합니다.


사용하던 5S는 지인분과 교환해서 지금 5를 가지고 있는데, 5 만져보면 장난감 같네요.





화면이 커져서 훨씬 더 많은 정보가 한 눈에 보이길 바랬지만, 테블릿 만큼 커진게 아니라서 체감하는 정보량은 비슷합니다. 가로 폭은 얼마 안 늘어났기 때문에 대부분의 웹사이트나 앱이나 가로폭은 작은 디바이스 기준으로 맞춰놓아 내용물이 더 보이지 않습니다. 


세로는 홈스크린 기준 5S 보다 아이콘 하나가 더 보일만큼 길어져서 아무래도 좀 더 많이 보입니다.

아이폰 4S 시절에 비하면 엄청난 량입니다. ㅋㅋ


일부 앱들은 높아진 해상도 보다 화면 커진것이 더 느껴져서 인지 화면이 확대된 느낌이 듭니다.


높은 해상도에서 좀 더 작은 글씨로 더 많은 내용이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같은 성능과 스펙으로 작은 사이즈가 나오면 5 사이즈를 선택할 것 같지만, 애플이 저 같은 소수의 사람을 위해 아이폰을 3개 사이즈로 출시해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대세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건 참 피곤한 일입니다.




아이폰 6S에서 달라진 점


화면 커진거야 제가 5S를 사용했던지라 이제야 느낀 것이고 이미 아이폰 6에서 커진거라 작년 이슈죠 ㅋㅋ


아이폰6S의 멋진 외관 사진이나 아이폰 6S에서 달라진 점들의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이런 글을 참고하시고요.

http://www.apple.com/kr/iphone-6s

http://www.bloter.net/archives/240634


제가 느껴본 달라진 점들은


- CPU, GPU 업그레이드

지문인식속도는 엄청납니다. 손가락 대자 마자 인식 됩니다. 내 지문 점검하고 열기는 하는거니? ㅋㅋ

하지만, 빨라진 CPU와 GPU는 글쎄요. 아이폰5S에 iOS 9.1 올려 사용하면서도 느리다는 생각은 안해봐서리.

애플 말대로라면 2배 이상 빨라졌어야 하는데, 글쎄요, 전혀. 내가 너무 무딘가?? ㅎㅎ


- 램이 2G로 증가

이건 뭐 그러던지 말던지. 4년 넘게 아이폰 사용하면서 램이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서. 


- 3D 터치

현재로서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지원하는 앱도 너무 적고. 꾸욱 눌러서 나타난 팝업메뉴로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이 예전대로 앱 실행시키고 기능 실행시키는것과 차이가 없어서, 3번 터치 이상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을 적절히 3D 터치로 배치한 앱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 한은 당분간은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앱 업데이트 후 이번엔 3D 터치로 뭐 들어간거 없나 확인의 반복이겠네요.

아~ 한가지 있습니다. 사파리에서 글을 읽다 링크를 발견한 경우, 링크를 3D 터치로 누르면 미리보기 창이 뜹니다. 간략한 내용을 읽어보고 새탭으로 열어서 제대로 읽던가 아님 그냥 닫던가. 이건 매우 편리하더군요.


- 카메라 좋아짐

후면 1,200만, 전면 500만, 4K 동영상 촬영. 점점 더 좋아지면 좋겠지만, 5S 카메라도 만족하고 살았던지라 큰 감흥은 없습니다.


- 라이브포토

사진촬영 앞뒤로 1.5초씩 붙여서 움직이는 사진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움짤 생산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별거 아닌 기능인데, 애플은 포장은 참 잘합니다.


- 로즈골드 색상 추가

장미빛에 가장 가까운 핑크?? 뭐, 확실히 이뻐 보이긴 합니다. 남자는 핑크!!를 외치며 이걸로 사시는 분들 많던데. 저도 잠깐 로즈골드에 흔들렸으나, 그동안 4년 넘게 그래왔듯이 블랙으로.


- 달라진 디자인

걍 봐서는 달라진거 느껴지지 않습니다.

0.2mm 두꺼워졌다는데 케이스는 6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케이스, 액정의 강도가 더 강해졌다고 합니다. 7000 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서 튼튼해 졌다고 하네요. 


- 더 무거워짐

무게도 143g으로 6보다 14g 무거워 졌답니다.


- 배터리 용량 감소

헐.. 배터리 용량 감소라니요. 1,715mAh으로 6보다 오히려 감소했다는군요. 뭐, 전 5S 사용하다 넘어왔으니 체감은 안될 것 같습니다. 5S 보다야 크겠죠. ㅋㅋ

하지만, 후속작의 배터리 용량이 줄다니 이건 좀 괴랄하네요. 

애플은 iOS 9에서 최적화가 잘 되어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구차한 변명이죠. iOS 9이 아이폰6S 전용도 아니고, 아이폰 사용자들은 95% 이상이 최신 iOS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무슨 이따위 핑계를.




핸드폰 케이스


악세사리는 빨강이죠. 그래서 애플 정품 케이스를 빨강으로 사려고 했는데..

http://www.apple.com/kr/shop/product/MLCU2FE/A/iphone-6s-%EC%8B%A4%EB%A6%AC%EC%BD%98-%EC%BC%80%EC%9D%B4%EC%8A%A4-%ED%95%91%ED%81%AC


교보문고 놀러갔다 심슨에 꽂혀버렸습니다.





바트만 있는걸로 고르려 했는데, 아이폰6용은 재고가 없어서. ㅠㅠ

다른 캐릭은 별로 맘에 안들어서 결국 온가족이 다 모인 것으로 ㅋㅋ


네 귀탱이만 걸치는 케이스 보다는 전 이렇게 온통 감싸는 케이스가 왠지 더 끌립니다.

대신, 이런류의 케이스는 폰이 두껍고 더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폰 중고시세 바닥


아이폰은 중고로도 비싸게 팔린다. 이건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가는 것 같네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꽤 좋았는데, 이번주부터 완전 바닥이랍니다. 


중고가가 하도 거지 같아서 안 팔았습니다.





더구나 액정까지 깨진 상태라 가격이 정말 ㅠㅠ

걍 MP3 플레이어 및 앱 개발 테스트 장비로 사용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떨어질데로 떨어진 시세, 한참 후에 팔아도 비슷할 것 같고.


5 사용하시던 지인분에게 5S 드리고 5를 받느라 시간 좀 걸린 그 몇일 사이에 이렇게나 가격이 많이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지난 주말에 아이폰 6S 엄청 팔렸나 봅니다.


아니면 업자들 농간일텐데. 

일단 2nd 사진기 및 MP3 플레이어로 사용하면서 기다려 보렵니다.




2015.11.09 추가


아이폰 출시된 직후고, 고작 일주일치 점유율 가지고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아이폰이 많이 팔려 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는 한가 봄 ㅠㅠ

http://goo.gl/DYb28K




2015.11.18 추가

출퇴근 길에 지하철 풍경을 보면, 예전보다는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5S를 사용하던 올해 중반만 하더라도 아이폰 사용자가 그리 많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떤 선입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년 넘게 아이폰 사용해 왔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기간 동안 중에서는 요즘이 아이폰 사용자가 가장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느낌이 그런 것이지 아무런 근거는 없습니다. ㅠㅠ


Posted by 미친병아리

써놓고 보니 쓸데 없이 글이 길어져서리.. 한줄 요약..


오늘의 교훈

  • 아이폰은 아이폰 충전기로 충전하자
  • 아이폰 수리 킷트를 사봐야겠음
  • 블루투스 이어폰 얼른 구매



아이폰 4년 가량 쓰면서 배터리 처음 갈아봅니다.

2년 정도 쓰고, 다음 모델로 바꾸곤 해서 이번에도 6s로 바꾸려고 했는데, 계획 없던 배터리를 바꾸게 되었네요. 덕분에 몇가지 교훈도 얻었습니다. 아이폰 충전시 아이패드 충전기로 충전하지 마세요.


원래 배터리를 교체하러 간게 아니고, 하도 떨어뜨려 액정이 본체와 분리되어 하도 떠 있길래 그걸 고치러 갔습니다. 왠만하면 몇달 버티고 6S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내부 기판이 보이고, 빛이 새어 나오더군요. 뭐라도 들어갈까봐 겁나서(?) 사설 수리센터를 찾았습니다.

흠집이 나고, 찌그러지고, 깨지고 하는 것은 참아도 뭔가 벌어지고 각이 안맞고 삐뚤어진건 못참는 결벽증(?)도 한몫 했지요. ㅋㅋ


5S를 사용하면서 10번 정도 폰을 떨어뜨린 것 같은데, 운이 좋게도 매번 액정은 멀쩡했습니다. 떨어뜨릴때 마다 액정이 아작나 갤럭시로 바꿨다는 친구도 있는데, 운이 좋은 것이겠죠? ㅎㅎ 요즘은 보호필름, 케이스도 없이 가지고 다니는데 말이죠.

저는 처음 1년은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사용하고, 1년이 지나면 아무것도 없이 가지고 다닙니다. 아이폰은 역시 아무것도 입히지 않은 상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이상하게 제 주위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훨씬 더 많은데, 한 친구는 반대로 하더군요. 가장 아름다울때 케이스 없이 가지고 다니고, 흠집나고 추해지면 케이스로 가린다고. 20대 일때 뽐내고 다니고, 나이들면 숨기고 다녀야 한다는 비유를 하며 이야기 하던데 묘하게 설득력 있더군요. 하지만, 기분은 씁쓸하죠. 나이든게 죄는 아닌데 말입니다. ㅋㅋ

아무튼 아이폰 6S 구입하면 그래볼까 생각중입니다.


10번 정도 떨어뜨린 이유가 모두 이어폰 줄이 손에 걸려서 였습니다. 이런 경우 엄청난 속도로 땅에 곤두박질 치는데 액정이 멀쩡해 정말 행운의 연속이었습니다. 얼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해야겠습니다. 총알 모이는대로 소니 SBH80를 구입하러 달려가렵니다. 

https://youtu.be/09YP9SHz9Pw


쓸데 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사설 수리점을 찾아가 설명을 했더니, 허걱.. 이런건 못 고친답니다. 액정 분리시켜 내부 수리는 하지만, 액정이 이렇게 벌어진 경우는 액정 파손 가능성이 있어 붙일 수가 없다네요.

헐, 누굴 개 호구로 아나.. 수리점에서 이걸 못 고치다니. 수리비용은 얼마 안되고, 현재 상황 손님들이 많으니 핑계를 대는 것 누가 모를까봐. 이걸 못 붙인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그냥 지금 손님이 밀려서 그런데 한 두시간 뒤에 오시면 봐드릴께요, 하면 될 것을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길래, 아 그렇군요. 하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저 매장은 다시는 안가고 주위 사람들이 간다고 해도 말립니다.

다행이 사무실 주변에 아이폰 사설수리 매장은 무지 많습니다.


두번째 수리점에서는 일단 열어보자 하더군요. 음 뚜껑열면 뭐가 새로운 정보가 나오나? 라는 생각하며 갸우뚱 하는 사이에 샤샤샥 하더니, 허걱~ 벌써 액정 열어 버리네요.

음, 아이폰 분해조립 키트만 구입하면 왠지 저도 휘리릭 해버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근자감 쩌는 이런 객기는 나이 쳐먹어도 없어지질 않네요. 철 들라면 멀었나 봅니다.


헌데 뚜껑열고 보니 이상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배터리가 무슨 보톡스 맞은 호빵 마냥 땡땡하게 부풀어 올라 있더군요.

애래서 열어보자고 했던건데, 배터리 때문에 액정이 밀려 올라온 것과 떨어뜨려 액정 판넬이 벌어진 것 두개가 겹친 상황이라는 ㅠㅠ


배터리를 갈지 않으면, 액정 판넬 벌어진 것을 본드로 붙뎌도 다시 떨어지고 액정 전체가 튀어나온 상황은 해결이 안된다고 ㅠㅠ

아이폰 6S 나오면 바로 갈아 타려고 했는데, 고민이 밀려오더군요. 이때 직격탄이 날아옵니다. 교체 안하면 중고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배터리가 터질 수도 있다.


이 모든 내용이 날 호갱님 만들려는 수작 같기도 했지만, 벌어진 틈.. 이런거 못참는 성격 때문에 예정에 없던 지출을 결정. 아, 이제 아이폰 6S는 내년으로 멀어집니다. 젠장.


근데 제 배터리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정품만 썼는데 말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정품이던 중국산이던 영향이 거의 없다. 지원하지 않는 악세사리 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 정도 차이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충전 빨리된다고 아이패드용 쓰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네요. 물론, 아이패드 충전기를 쓰면 항상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이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수리가 다 끝나고 폰 켜졌을 때

충격적인 모습의 내 배터리를 찍었어야 했는데, 예정 없던 지출에 정신이 혼미하던 상태라..

사진 한장 찍질 못했네요. ㅠㅠ


별 수 없이 아이폰 6S는 2년 약정이 끝나는 내년 2월로 미뤄야겠습니다.

언제나 초도 물량은 불량도 많고, 불의의 사고로 수리시 부품가격도 엄청 비싸다. 그러니 신제품 나온 후 일정 기간 지난 후에 구매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로 위안을 삼는 수 밖에요.

슬프긴 하네요. ㅋㅋ




2015.10.03 추가


배터리가 부푼 경우에는 배터리가 불량인 경우도 많아 애플에서 무상 리퍼를 해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교체 전에 애플 공인 A/S 센터를 방문해 점검해 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으로 보이네요.


전 몰랐습니다. ㅠㅠ

아.. 내 쌩돈.. 무상 리퍼면 6S 나오자 마자 폰 교체해도 큰 부담이 없었을텐데..

Posted by 미친병아리

노트북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플러그인들도 있다고 하던데, 노트북 환경에서는 아직까지는 참아줄만 해서 특별히 광고차단 기능을 사용은 안해왔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광고 차단 기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 다루지 않는다.




인터넷 언론사의 광고는 해도 해도 너무해


인터넷 신문사의 광고는 이미 도를 넘어선지 오래고, 아마도 브레이크는 없는 듯 하다. 그 보다는 내가 살아야 하니 브레이크는 있으나 밟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는 것이 더 맞다. 요즘은 실수가 아니라 반드시 광고를 클릭하게 만들겠다는 결연한 비장감 마져 폴폴 풍긴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자 페이스북에 들어갔더니 눈길을 끄는 기사가 보인다. 하지만, 링크를 걸어주신 분이 안타깝게도 광고 폭탄을 던져주셨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건 좀 과한 감이 있다. 요즘 이렇지 않은 언론사를 찾아보기 힘드니 ㅠㅠ)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 비하면 이 정도는 완전 얌전한 수준이다. 요즘은 폰으로 기사를 많이 보시니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 듯 하다. 혹시 이런 불쾌한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기대하시라. 어이없는 화면캡쳐 곧 보여드릴테니.





신기하게도 한글자도 다르지 않은 같은 기사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런 상황이니 포털에서 떠나지 않도 대부분의 기사가 소비되는 것이 당연한지도 모른다.

언론사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광고 도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답답하다.





이런식으로 광고를 배치하면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 국내 언론사들도 이런 곳들이 있긴 하지만, 이젠 생존을 핑계로 마구잡이 배치(기사를 가리면서까지)하는 곳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그 증가속도에 가속도가 붙는 것 같아 슬프다.




아이폰 iOS 9에 광고차단 기능 탑재


아이폰 iOS 9이 새로 출시되었다. iOS 9의 주요 개선 내용은 여기서 떠들고 싶지는 않으니  http://slownews.kr/45814 요 기사를 참고하자. http://www.bloter.net/archives/239199 요 기사도 좋다.


가장 관심이 가는 내용은 광고차단 기능이다. http://www.bloter.net/archives/238986 난 평소에도 나오면 최대한 빠르게 업데이트 하는 편이었지만, 이번엔 보다 재빠르게 업데이트를 했다.


언론사들 반응은 예상했던대로다. http://www.bloter.net/archives/238068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다. 하지만, 난 정말 지칠대로 지쳤다. 광고차단을 해야겠다.


나와 비슷한 생각의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지 보다 강격한 입장의 언론사들도 등장. 광고를 필터링 하면 콘텐츠도 보여주지 않겠단다. http://www.bloter.net/archives/238235 이쯤되면 광고를 노출시켜야 하는 쪽과 광고를 보지 않겠다는 쪽의 전쟁이다.


난 좀 중간적인 입장이다. 광고 좋다. 광고를 전혀 안보겠다는게 아니다.





다만, 이런 광고들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거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화면은 좁은데 광고는 주렁주렁 달아야 해서 그런지 아주 난리다.





이쯤되면 싸우자는거다.

이건 기사를 보라는건지, 알 수가 없다. 노트북에서야 트랙패드의 제스춰나 마우스의 휠로 분노를 꾹꾹 참으며 스크롤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는 스크롤 조차 할 수 없다. 방법은 단 하나 그냥 닫는거다.


그냥 닫으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아오 ㅆㅂ, 광고만 보고 닫네.” 나만 이런 기분인가?


이런 사이트를 만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성격이 지랄맞아 너무 예민한지도 모른다.




모든 광고를 다 차단해야 하나?


그렇지 않다.

기사를 읽는데 방해하지 않는 광고들은 충분히 용인이 된다.

하지만, 기사 내용을 가리면서까지 실수 클릭을 강요하는 그런 광고들은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 없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싶다.


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중에도 품위를 지키며 상식적인 광고배치를 하는 일부 언론사들도 있고, 양심적인(?) 광고차단 개발자도 나왔다.


iOS 9이 발표되자 마자 쏟아져 나온 광고차단 앱들 중에 가장 많이 판매된 앱의 개발자가 개발중단을 선언했단다. http://yoonjiman.net/2015/09/20/just-doesnt-feel-good/ 이 골치아픈 늪에 들어가기 보다 다른 생산적인 개발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행복한 길을 찾은 것이니 욕할것도 응원할 것도 없다.


이 친구의 의견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광고를 차단할 것인가?에 대해 던진 진지한 물음. 공감한다. 이 친구는 피해버렸지만, 광고차단 개발자들 중에는 이런 부분을 충분히 고민하며 노력하는 개발자가 분명히 등장하리라 본다. 그런 앱들은 보다 지능적으로 동작하리라 기대가 된다. 건투를 빈다. 나도 덕 좀 보자.


이런 모든 내용을 충분히 감안하고도 광고를 차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 나도 동감이다. 양아치 광고 배치들이 너무 많다.

그럼 실행에 옮겨보자.




어떤 앱을 사용해야 할까


iOS 9 릴리즈 이후, 광고차단 앱들이 그야말로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분명 기대에 못 미치는 앱들도 상당수 섞여 있을 것이다. 선구자가 되어 테스트를 해보고 싶지만, 유료앱들도 많고 내겐 그런 사명감까지는 무리다.


http://yoonjiman.net/2015/09/22/which-ios-content-blocker-is-the-best/

언제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분들이 계신다. 난 아직 여러 광고차단 앱들을 비평하기 위한 노력은 개뿔 암것도 한것도 없고, 당분간 할 생각도 없으니 일단 주는대로 따르기로 한다. 감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위의 글에서 추천한 앱을 바로 설치했다.




광고 없애보자


본인이 사용중인 앱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이런저런 삽질까지 마치신 분의 글이다. 물론, 이 링크도 윗글에서 가져온 것이다. 윗글에서 이 링크까지 이미 따라간 상태라면 다시 클릭할 필요 없다. 같은 내용이다.

http://gluebyte.tumblr.com/post/129283669920


위의 글 내용대로 잘 따라하면 이제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 광고가 상당히 사라진다.

광고가 보이는 화면은 페이스북 앱 중 하나인 Paper 앱에서 링크를 열었을때 모습이고, 그 다음 화면은 같은 내용을 사파리에서 열어서 본 모습이다.





광고가 완전히 사라졌다. 최상단, 최하단 광고까지 사라져버려 많이 미안하다. 글쓴이에게 건의를 해봐야겠다. 상단과 하단의 광고는 차단하지 말고 보여주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아주 짱나던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왼쪽 하단의 기사내용을 대놓고 가리는 둥근 팝업광고. 모바일에서 이런 형식의 광고를 도입한 선구자다. 이건 정말 악마같은 광고다. 사라져 버리니 아주 속 시원하다.


정말 잘 동작한다. 매우 만족스럽다.

물론, 한번 더 사파리에서 다시 열어야 하니 좀 귀찮긴 하다. 하지만, 광고를 없앨 수 있다면 이정도 수고쯤은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가능하다.




나도 답답하다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상식적인 광고배치를 고집해온 언론사들에게는 매우 미안하다.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광고배치임에도 광고가 다 날아가 버렸다. 야비한 언론사들 때문에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다.





우선 이런 경우는 사파라로 열기를 하지 않고 기사를 보고 있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다. 이런 광고배치에 화가 난 것은 아니니까.

더블어 광고 필터링 기능 커스터마이징을 요청해 이런 광고는 차단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없는지 의견을 나눠보려고 한다. 이 앱을 추천하며, 차단 룰을 직접 만들어 배포하신 분이므로, 이런 의견을 충분히 받아 줄 수 있는 분이라 생각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수의 언론사들이 기사 내용을 가리는 기형적인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인데..

오랜기간 지켜봐 왔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이젠 대놓고 기사를 가리는 팝업광고로 도배를 하는 것을 보면 사용자들이 가만 있으니 아주 개호구로 보는 모양이다.


이런 상황에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광고차단 앱 사용을 통한 강력한 의사표현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는 노력이 시작될 것 같다. 현재 언론사들의 모바일 광고 행태는 완전 폭주기관차다.


당분간은 광고차단 앱을 애용해야겠다.

Posted by 미친병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