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블로그 옮기면서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http://madchick.egloos.com/4192970
요즘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광고가 엄청 많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뭐 전혀 신경쓰지 않았고 기억도 못했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나요? 관심이 없는 내용의 광고는 그저 배경음악일 뿐 입니다
그러다 딥러닝을 이미지 처리 예제로 쉽게 배워보자는 내용에 혹해서 낚였습니다
음, 클리앙 구글광고 타고 들어갔었는지, 유튜브 광고 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클리앙 뿐만 아니라, 구글 광고 붙인 사이트에 스파르타 코딩클럽 광고 엄청 나옵니다)
기대를 했지만, 들어보니 완전 초보자 분들을 위한 강의 입니다
또는 내 시간 들여서 독학하여 정리하는 것 보다는, 누가 대신 요약 좀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경우 딱 좋습니다
라고 하기엔 가격이 좀 비쌉니다 (udemy에 비슷한 품질의 훨씬 저렴한 강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함 찾아보고 발견하면, 비교 벤치마킹 함 올려보겠습니다
코딩 초보, 입문자들에게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이 좋은 것 같습니다
코딩 초보들을 위한 좋은 강의가 많고, 수강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광고를 많이 하던데
제가 코딩 초보는 아니라서 그건 잘 모르겠고
스파르타 코딩클럽 친구추천 - 이 링크를 타고 가서 신청하면 5만원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혹시, 온라인 강의 들어보려는데 스파르타 코딩클럽이 괜찮아 보인다면 이 링크로 신청해보세요.
딥러닝 입문용으로 강의 내용은 아주 쉽습니다
이미지 처리도 하나도 모르고, 딥러닝도 하나도 모르니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골라 봤는데
왕초보 코딩교육의 명가 라는 광고문구를 잘 살펴봐야 했었는데, 강좌를 잘 못 골랐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강의 분량이 일주일에 고작 한시간 분량이라, 출퇴근 시간에 들으면 다 듣는데 몇일 안 걸렸을건데
숙제를 내지 않으면, 다음주 강의로 넘어갈 수가 없어서 일주일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딥러닝에 깊은 내용은 거의 없고, 예제 따라하는 수준이라 너무 쉬운 강좌를 고른게 아닌가 싶은데 뭐 제 잘못이죠
년초에 거금 들여 큰 결심 했는데
전체 분량이 고작 일주일 분량이라 좀 허탈 했습니다
그래도, 내 시간 들여서 내용 정리하고 독학했으면 시간 훨씬 많이 들었을거라 위안하며
한달에 6만원 정도 하는 영어학원 6달 다녔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주하면 5만원 환급해줍니다)
Udemy에서 골라 들었으면, 내 수준에 맞지 않았어도 그리 타격이 크진 않았을건데 좋은 경험 했습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강의 내용은 코딩 초보들이 예제 따라하는 정도의 내용이라 제 기대와 달랐을 뿐
초보자 분들에겐 나쁘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파이썬으로 opencv 다루는 방법,
이미지와 동영상에 고흐 등의 화풍을 반영하는 방법,
동영상이나 이미지에서 얼굴 영역 파악해서 마스크 착용했는지 파악하는 방법,
성별과 나이 추정하는 방법,
얼굴영역 파악해서 스티커 붙이기,
저해상도 흑백 이미지를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만드는 방법 등을
딥러닝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예제들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예제들 하나 하나가 꽤 흥미로워서 재미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강의 하나 하나가 짧아서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udemy, edx, coursera 강의들은 이동중에 폰으로 보고 다니기엔 좀 한편 한편이 너무 길지 않는가 싶었거든요
설명도 쉽고, 간결하게 해주셔서 듣기 편했습니다
python 기초 문법에 대한 강좌도 하나 같이 줍니다 (이것도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작심삼일 방지를 위한 메니저들 노력은 대단합니다
질문과 답변은 slack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점은 좀 신선 했습니다
올라오는 답변들 모두 답변해 주느라
담당 메니저 분들이 열일하고 계십니다
물론, 질문과 답변, 그리고 토론이 활발한 슬랙 채널은 아닙니다
함께가는 기수제라고 하는데
뭐 딱히 활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거 남긴다고 도움이 될까 싶은데, 다른 분들은 도움이 되는가 봅니다
찐한 관리라고
담당 메니저분들이 열심히 모니터링 해줍니다. 뭔가 싶어 저는 활성화 해 두었습니다. (내 강의실에서 옵션으로 끌 수도 있습니다)
어제는 담당 메니저님에게서 벌써 다 들었냐고 확인 전화를 주셨는데
주말에도 수강생 분들 신경쓰느라 토요일 오후에 전화까지 주시다니 좀 놀랬습니다
네, 너무 쉬운 강의를 골라서리, 더 천천히 듣기가 더 힘들더군요 ㅎ
찐한관리 안해주고, 좀 더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왕 들었으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바 스크립트로 만들어서 웹에 적용 시키는 작업이나 함 해봐야겠습니다
opencv도, tensorflow도 자바스크립트 버전이 나와 있어서
웹 화면에서도 강의로 들은 내용을 구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생황코딩의 강의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opentutorials.org/course/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