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바일앱 개발에서 플러터가 리액트 네이티브를 앞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뭔가 객관적인 수치와 같은 근거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리액트 네이티브가 망하진 않을거다.
자바스크립트만 알면 웹도, 모바일앱도 개발할 수 있는 리액트와 달리
플러터는 다트를 더 배워야 하고, UI를 구성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호불호가 앞으로도 꽤 갈릴 것 같다.
그래도 다트 한번 배우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윈도우/macOS 앱도 만들 수 있고, 웹 개발도 가능하니 꽤 어필할 것 같다.
다만, 자바스크립트는
웹, 모바일앱, 백엔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니 풀스택 개발로는 자바스크립트만 알아도 다 해결이 되는 더 큰 매력이 있긴 하다.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배워서 해결하는 방법,
할 줄 아는 한가지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법.
난 전자가 더 나을 것 같은데, 자바스크립트 하나로 모든걸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다.
오늘은 그동안 유튜브 돌아 다니며 모아둔 몇가지 영상 모아두기
근데, 소스코드는 돈을 내야 공개해주는 방식들이 많네.
음, 너무 공짜 바라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이 강의를 보면더 다 따라쳐야 하는건 좀 짜증난다.
Build an Animated App with Rive and Flutter - Episode 1
어떻게 보면 플러터 방식이 이런 UI를 구성하는 시도가 좀 더 쉽다.
그러다 보니 이런 영상들이 리액트 네이티브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플러터의 단점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네이티브 UI를 사용하지 않고, 비슷하게 구현해 놓은 것이라
네이티브와 똑같이 만들기가 힘든 점.
Build an Animated App with Rive and Flutter - Episode 2
난 UI 만드는게 너무 싫어서 이런거 가져다 쓰고 싶은데
이제 점점 공짜로 소스코드 공개해주는 사람들이 줄고 있어서 슬프다.
🥳 Flutter Confetti Animation 🥳 Celebrate user achievement in app
블로그에 소스코드 올려뒀으니 이런 케이스는 그나마 고맙긴 한데....
그동안 github에 풀 소스 받아 먹는데 너무 길들여진 탓인가, 역시나 풀 소스가 없으면 짜증 먼저 난다. ㅋㅋㅋㅋ
Flutter Master Class Travel App | Flutter 3.3.3 for Beginners to Advanced | iOS & Android Cubit
이 UI는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하지만, 무려 4시간짜리 영상.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보니 다 따라쳐야 하는데
양이 어마무시 해서 따라 칠 수가 없다.
나중에 비슷한 디자인이 필요한데 디자이너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13 내고 사려고 한다.
이 정도 금액이면 지불하는게 났지.
백문이 불여일타 라고 당연히 코딩은 직접 작성해보며 배워야 하지만
일을 할 때는 이걸 다 따라칠 수는 없잖아. 오타없이 작성된 코드를 가져다 고쳐 사용하는게 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