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IDE는 Microsoft 입니다.
비주얼 스튜디오가 3년만에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Visual Studio 2022.
https://visualstudio.microsoft.com/ko/launch/
UI가 더 좋아졌다고 해서 2019 언인스톨 하고 설치를 해봤어요. 음 UI가 뭐가 좋아졌다는 것인지, 겉모습은 2019와 달라진 것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통합개발환경 관련해서는 역시나 마이크로소프트가 갑. 이클립스, 인텔리J,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Xcode 어떤 것을 사용해봐도 비주얼 스튜디오를 당해낼 개발툴은 없지요.
원래 왕좌를 지켰지만, 계속 발전하면서 2022에는 신박한 기능들이 더 포함되었습니다.
IDE 지존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C++ CMake 지원
https://youtu.be/yImev317_Ns - Building cross platform apps with C++ in Visual Studio 2022
윈도우에서 리눅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합니다.
cmake을 이용하여 OpenGL 앱을 빌드하고 디버깅 하는 데모를 보여주는데, 리눅스용 앱은 WSL2와 연계되어 cmake, gcc, gdb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IDE는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하면서 리눅스 개발 툴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 완전 멋진데요.
이제 리눅스용 앱 개발에도 비주얼 스튜디오 사용이 가능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는 디버거
https://youtu.be/yIVIj6ENRFA - New debugger features in Visual Studio 2022
- Temporary Breakpoint : 한번 걸리고, 사라지는 브레이크 포인트
- Dependent Breakpoint
- Drag Breakpoint
- Force Run To Cursor
- Attache to Process : 프로세스 트리로 보여줌
- Select process to debug by Window : 윈도우 클릭으로 프로세스 선택 가능
역시, 비주얼 스튜디오의 가장 큰 매력은 디버거 입니다. 어떤 브레이크 포인트가 걸려야 이 브레이크 포인트도 활성화 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Dependent Breakpoint, 정말 멋지네요. 비주얼 스튜디오의 디버거는 정말 끝판왕이에요.
C++ 지원 개선
https://youtu.be/8SP1w7i8r-Y - Build triple A games with C++ in Visual Studio 2022
- 핫리로딩 디버깅
- InteliCode for Unreal Engine
- All stable C++ 20 features, some of C++ 23
오~~ 핫 리로딩 기능 완전 멋집니다. C++ 뿐만 아니라 .NET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소스파일 저장하면 자동으로 핫리로드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네요. 오래전부터 지원되던 기능인데,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C++ 표준은 계속 확장되고, C++ 컴파일러 개발은 언제나 표준 따라 잡느라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gcc 보다는 C++ 표준 커버리지가 뒤쳐집니다. gcc 보다 앞서서 C++ 더 넓은 표준 지원 범위로 출시되는 날이 오긴 할까요?
구글이 flutter를 만들자, MS는 MAUI
https://youtu.be/LUlbO5MjPjU - Building cross platform apps with .NET MAUI in Visual Studio 2022
.NET 6, .NET MAUI
WinUI, macOS, iOS, Android - 프리뷰, 내년에나 출시
음, 아직까지는 flutter 보다 부족해 보입니다. 더구나 내년에나 정식 출시.
구글 flutter는 버전 2.5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원 소스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개발환경은 이제 구글과 MS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react를 개속 할 수 있을지 좀 의심스럽습니다. react는 웹개발 프레임워크로 계속 되겠지만, react native는 글쎄요.
맥용 비주얼 스튜디오
https://youtu.be/B6K_UTYKHEA - What’s new for Visual Studio 2022 for Mac
- Web and console with .NET Core 3.1, .NET 6
- mobile app with Xamarin
- MAUI
- Unit game development
웹 개발을 .NET으로 하는데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 외 Visual Studio 2022 관련 영상들
Increase productivity with Visual Studio 2022
https://youtu.be/WCMb3V7nxms
What’s new for .NET, ASP.NET and Azure developers in Visual Studio 2022
https://youtu.be/2OUZGHF4-D4
Visual Studio 2022 for .NET WinForms developers
https://youtu.be/irfQczdVjRA
핫리로드 기능이 강화된 것이 가장 유용해 보이네요.
cmake 지원은 가장 멋집니다.
리눅스용 앱 개발하는데도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니, 완전 좋습니다.
물론, 리눅스 cli나 gui 앱 개발자들이 과연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Visual Studio를 사용할 수 있으니 분명 옵션 하나가 늘어난 셈이고, 환영하는 사람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Flutter를 만들자, 마이크로소프트도 가만 있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하지만, 내년에나 출시하면서 WinUI, macOS, iOS, Android 밖에 지원을 못합니다.
구글 Flutter는 웹, Linux도 지원을 합니다. 아직 까지는 구글 1승.
그래도 IDE의 지존은 역시나 비주얼 스튜디오 입니다.
개발툴 명가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지요.
2022.01.04 추가
64-bit IDE
이게 뭐 새로나 싶었는데, 298,326 파일이 포함된 1,601 프로젝트를 담은 솔루션 파일을 여는데 얼마나 빨리 열 수 있는지 보여주는데 우아 정말 빠르네요. 속도가 중요한 프로그램들은 무조건 64비트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차이나는지 몰랐습니다.
.NET 6 support
.NET 6 사용하려면 무조건 Visual Studio 2022 사용해야 하는가 봅니다.
Intellicode
AI-powered code completion, github에서 보여줬던 기능인데 Visual Studio에 들어갔네요.
Hot reload
성능이 훨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딱히 느껴지진 않습니다.
Find in Files is faster
3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사용하면서 별로 느껴지지 않은데, 비교를 해보면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군요.
역시 얼마나 빨라졌는지는 비교하면서 시간 재봐야 압니다. 사람의 감이 얼마나 둔한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