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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생각

온라인 강의는 2배속으로 두번 듣는게 더 효과적

 

최근 트위터 하다 발견한 흥미로운 기사 입니다. 누가 리트윗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팔로우 하는 계정의 기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좋은 기사 리트윗 해주신 분 고맙습니다.

 

제목이 흥미로워 바로 낚였습니다. 읽어보니 꽤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함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애용해온 온라인 강의

요즘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수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저는 훨씬 이전부터 애용을 해왔습니다. 편하게 보고 있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니, 온라인 강의가 가장 적합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이용하는거죠.

 

그러다 보니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은 거의 다 온라인 강의로 해결합니다.

유튜브도 많이 사용하고, 유데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보고 있습니다. 요즘엔 유료 강의도 좀 사봤는데, 좋긴 한데 구입가격이 상당히 부담이 되긴 합니다.

 

배우는데 돈 쓰는거 아까워 말아야 하긴 하지만, 유부남은 언제나 주머니가 팍팍합니다.

내가 번 돈 내가 다 쓰며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ㅎㅎ

 

 

내돈내산 유료 온라인 수업 비교해 보기 - 코딩, 취미, 취업, 업무 비대면 교육

요즘 인터넷 강의(?),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교육은 완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마 유튜브가 인기를 끌면서 사람들의 거부감이 좀 덜해져서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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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보고 두번 반복

온라인 강의를 그렇게 보면서도 이 생각은 못해봤네요. 이런거 보면 제가 실험정신이 좀 약한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방법은 출퇴근 시간에 한번 보고.

주말이나 휴일, 시간이 있을 때 빨리 빨리 넘기면서 다시 보는데, 출퇴근 시간에 보는 것을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어차피 주말에 다시 한번 더 볼거니.

 

실험개요
- UCLA 대학생 231명 대상 실험 수행
- 유튜브 동영상 강의 2편 (부동산 감정평가, 로마제국)
- 표준속도, 1.5배속, 2배속, 2.5배속으로 시청
- 화면 크기는 전체 화면(풀스크린)으로 설정, 시청 도중 일시정지, 노트 필기 금지
- 영상 시청 직후, 일주일 후 2차례 시험

실험결과
- 표준 속도로 시청한 그룹, 1.5배속, 2배속 : 차이 없음
- 2.5배속 시청 그룹만 점수 더 낮음

타이밍이 중요. 
2배속으로 두번째 시청을 한 직후 시험을 봤을 때 더 좋은 점수
재생 속도 순서를 어떻게 하든 점수엔 차이가 없음

 

 

Watching A Lecture Twice At Double Speed Can Benefit Learning Better Than Watching It Once At Normal Speed

By Emma Young. But timing matters: students only benefited if the second viewing was immediately before a test.

digest.bps.org.uk

 

 

다른 응용 방법

여러번 들을 수 있는 VOD의 장점을 활용하면 다양한 응용도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빨리 전체를 다 듣고, 나중에 필요한 부분 혹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만 다시 듣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 수업 영상의 경우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유명한 유튜버들은 타임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즉, 어느 내용이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마킹을 해줍니다. 아예 짧은 영상으로 여러개로 나눠서 올리는 경우도 많고요.

유료 강의들은 애초에 적당히 짧은 길이로 나눠서 올려줍니다.

 

하지만, 학교 영상들의 경우 이렇게 친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게 한번 듣고, 전체를 파악한 다음 모자란 부분을 다시 듣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VOD의 장점 - 온라인 수업

원하는 때에, 원하는 길이만큼, 전체적으로는 원하는 횟수만큼 들을 수 있는 VOD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책도 전자책을 더 좋아하고 강의도 온라인 강의를 더 좋아합니다.

 

온라인 라이브 혹은 대면 수업은 필요한 때만 하고

내용 전달은 모두 VOD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리디북스 아니면 아마존에서만 사고, 인쇄된 책은 아예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는 책들이 더 많아서 가끔씩 서점에 가서 궁금점을 해결하곤 합니다. 

인쇄된 책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휴대 하는 것이 너무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보고 싶은 것이죠. 사실 무겁기도 하고, 책 읽을 시간이 출퇴근 시간 말고는 없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를 줄이고 책을 보긴 해야할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비슷한 이유로 내가 공부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훨씬 더 선호합니다.

방송도 절대 본방사수는 안하니까요. 괜히 넷플릭스가 좋은게 아닙니다. VOD가 너무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뭔가를 읽는 시간 보다는 듣거나 보는 시간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도 그만 하고, 유튜버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아날로그 보다는 디지털 세대인 것 같습니다.

 

말 나온 김에 책 좀 다시 읽어봐야 겠습니다. 물론, 전자책 입니다.

리디북스는 앱이 화면 캡쳐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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