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 게임 (First Person Shooting) 중에서 가장 재미나게 했던 게임
당시에는 가장 괜찮았는데
지금은 100명이 즐기는 생존게임, 배틀 그라운드가 짱이죠
당시에는 대부분 FPS 게임들이 16명이 최대
카스 온라인이 32명
다른 FPS를 좀 해봐야겠다
퀘이크 열심히 하다가 퀘이크 고인물들에게서 한계를 느끼고 다른 FPS에 눈길을 돌림
로켓 런쳐로 날아 다니고, 레일건으로 어찌나 조준을 잘 하는지 정신이 없어서 다른 FPS로 눈길을 돌렸는데
결론은 그냥 내가 게임을 못하는 것 이었음
아무튼 인터넷 덕분에 FPS 게임 전성시대 - 더구나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세상, 완전 조아
레인보우 식스,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 포스, 크로스 파이어, 서든어택, 카스 온라인
다 해봤는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 바로 A.V.A.
그래픽이 가장 좋아서 그랬던 것 같음
놀라운게 그 당시 했던 게임들이 아직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게임들 즐기기 시작 했던 때가 2007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좀 있으면 이 서비스들 20년 되는 듯
당시 국산 FPS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바
국산 FPS 게임들 중에서 가장 사실감을 높인 명작이었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최고의 그래픽. 타격감이나 뛰거나 움직일때의 느낌도 가장 사실감이 있다. 데스매치에서 매번 리스폰시 역할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나 무기를 개조하여 자신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부분도 재미를 더해준다.
하지만, 그 때문에 시스템 사양은 좀 높아야 했음.
물론, 옵션을 내려서 플레이하면 최고의 사양이 아니라도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음.
특히, 사운드 플레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음
이기기 위해서는 소리의 크기와 방향을 잘 고려해야 함
그리고 그래픽은 가장 최고
언리얼 엔진의 장점이 확 드러남
얼마전에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그런대로 잼나네
하도 오랜만에 접속해서 계정은 휴면상태
게임 캐릭터는 다 날아가고 없어서 새로 만들었음
오호, 지금 봐도 그런대로 꽤 괜찮네
역시 그래픽은 다른 게임들 보다 괜찮아
피망에서는 그냥 방치중 인 것 같은데, 그래도 난 가끔 해야겠다 - 왜냐면 아바만 이게 가능
추억의 뽑기판이라 그런지 몰라도, 공지사항이나 그래픽이 너무 레트로 한거 아닌가
아마도 피망에서 거의 신경 안쓰고 서버 한대만 돌리고 있는 듯 한데
서버 하나 돌리는 정도면 게임 퍼블리셔 입장에선 돈 드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도 난 가끔 스트레스 풀러 해봐야겠음
FPS는 이제 나이들어서 잘 할 수가 없음
당연히 고인물들에게 양민학살 당함
이러다 보니
배틀 그라운드에서는 캐주얼 모드만 하고 (사람 12명, AI 88개) 있는 중 인데
배틀 그라운드는 100% AI와 하는 모드는 제공을 해주지 않음
사실 그러면 카카오 입장에서는 돈이 안되니 그렇게 서비스를 할리가 없겠지
다른 FPS 서비스들도 비슷
하지만, 아바는 AI 하고만 게임을 할 수가 있음
AI들 학살하며 스트레스 풀고 싶으면 가끔 아바 해야겠음
조아 조아,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