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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생각

쿠팡 택배, 추석연휴에도 못 쉬지만 월 수익은 엄청나네

 

 

한쪽에서는 언플하고

한쪽에서는 반박하고

일단 논란으로 만들고,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한쪽 측면만 부각 시키는 이유가 있는데

그걸 숨기려고 일부러 만드는 논란

 

그래도 평균 연봉 8천,

이제 힘든 일들도 소득이 괜찮아 지고 있어서 다행인가

 

 

노조 생길까바 언플 하는 쿠팡 - 속 보이는 기사

 

"일한만큼 버는 택배…민노총 올까 두렵다"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우리 물류센터에는 오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24일 경기 북부의 한 쿠팡 배송캠프(물류센터)에서 만난 택배기사 고모

news.nate.com

<한국경제> 2023년 5월 24일 기사

일한만큼 버는 택배, 민노총 올까 두렵다

 

20일 일하고 1100만원 벌었는데, 쿠팡 기사 민노총 공포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위탁한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사이에서 '노조 포비아'가 생기고 있다는 기사
'현재 근무 조건에 만족' 헌데, '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수익 줄을까 걱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우리 물류센터에는 오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부 쿠팡 택배 직원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석에도 쉬지 않고 하루 12시간 이상 강도 높은 노동을 매일 지속해야 하는 현실

 

헌데,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다들 이렇게 벌 수 있는 것도 아닐 걸 보면 많이 벌긴 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고, 다들 원해서 이렇게 힘들게 한다는 근거로 쿠팡 택배는 근로 환경을 개선할 생각은 없어 보임

 

하지만, 일한 만큼 번다고 모두 월 1,000만원을 버는건 아니고

일부 지역만 이렇게 버는 것이고, 너도 열심히 하면 그런 지역을 배정 받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고문하는가 본데

 

그 지역을 배정 받은 사람들이 그 지역을 포기할 리 없고

전국 모든 지역이 그렇게 수익이 좋을리가 없고

 

이런 기사를 내는 의도가 빤해 보인다

 

 

쿠팡 택배, 많이 벌긴 하네 - 과연 월 1,000만원의 진실은?

쿠팡 택배 한달 근무하고 1,100만원 벌었다의 진실

 

한경 기사가 말하지 않은 많은 것들

많이 벌긴 하지만, 이렇게 벌려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사실을 이야기 하는 오마이뉴스 기사

 

 

쿠팡 택배 20일 일하고 1100만 원? 실상은 이렇습니다

한경 기사가 말하지 않은 것... 하루 500개 배달해야 가능한 수입, 현실적에선 불가능

www.ohmynews.com

 

 

쿠팡 택배 기사들이 주 5일 근무한다는 것은 사실

하지만, 실제로는 눈치 보느라 5일 근무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하루 약 500개를 배송해야 한다.
CJ 대한통운 기사들의 통상적인 일일 배송 개수는 250개~300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쿠팡의 경우, 한 집에서 여러 개를 주문하는 경우가 타 택배에 비해 많지만, 이 정도 수익을 올리는 게 보편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10년 전, 택배기사는 모두가 기피하는 대표적인 3D 직종이었다(이제는 택배기사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제작되는 정도이니 이런 상전벽해가 또 있겠는가). 노동조합이 택배 산업에 뿌리를 내린 지 10여 년 만에, 만연하던 현장 갑질은 (적어도 노동조합이 결성되어 있는 터미널에서는) 사라진 지 오래이고, 근무 환경은 개선되었으며, 그에 따라 이직률 또한 현저히 낮아졌다.

아파서 일을 못해도, 한 푼도 못 버는 현실이 당연시된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노동자를 길들이는 유효한 수단이 다름 아닌 수수료 제도의 핵심이며 그 결과 생겨난 문제가 다름 아닌 쿠팡의 클렌징(일방 해고)인 것이다.

택배계에선 노동의 강도와 질의 차이는 동일한 '1건'으로 치환된 후, 미분되어 노동자들의 자발적 경쟁을 유발시킨다. 여기에 더해 집배점장이 어떤 구역을 배정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현실에서, 집배점장이 택배 기사들에 대한 선의를 거두는 순간 '갑질의 유혹'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위약금'이라는 계약서 상 문구로 드러난 갑질이 족쇄가 되어 지난 2020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던 로젠 택배 노동자의 사례는 아직도 가슴 속에 생생하다

쿠팡과 현대 글로비스 등 이미 택배 산업에 진출해있는 재벌 대기업들은, 아직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즉, 택배 기사들은 여전히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말이다.

 

 

정리해 보면 많이 버는 건 사실, 하지만 아무나 그렇게 벌진 못함

주 6일 근무, 900
목 좋은 곳, 아무나 배정 받을 수 있는게 아님

날씨가 안 좋을수록, 휴일이 많을수록 고소득
평균 8천, 30% 이상이 억대 연봉
잠실, 고덕 아파트 밀집 지역

4,5층 아파트 물, 쌀, 김치 등 무거운거 많이 시킴
새벽배송, 저녁배송

 

4,5 층 아파트들 재개발로 많이 없어지고 있으니 좀 편해 지려나

 

그래도 평균이 연소득 8천이면 놀랍네

힘들어서 1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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