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애플은 M1 Pro와 M1 Max로 미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역시나 놀라운 성능 입니다.
지난주부터 애플의 새 맥북 프로를 주문한 사용자들이 실물을 받으면서 M1 Pro 및 M1 Max의 벤치마킹 기사와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성능이 높아진 만큼 가격도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습니다.
M1 까지만 해도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서 조금 더 보태면 맥북 프로 살 수 있네, 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 이야기는 아래에 별도로 정리를 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다시 살아 돌아온 맥 세이프, 키보드 변경, 얇아진 베젤, 놀라운 화질
반갑지 않은 소식은 디자인은 옛날 맥북으로 회귀. (전 얇은 맥북이 좋아요.)
저 얇아진 베젤을 보면, 저는 노치 생겼어도 정말 좋던데 불만인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 M1 Pro 및 Max의 대한민국, 국내 출시일은 언제일까요?
네, 현재 시점 아무도 모릅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이제야 국내 출시된 것을 보면
새 맥북 프로는 년말이나 되어야 물량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나도 M1 Pro 혹은 M1 Max가 필요할까?
작년에 출시된 맥북 프로 M1과 시작가격이 비슷하면 이런 고민이 필요 없지만
애플은 제품 라인업을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Macbook Air M1 - 13인치 : 시작가 129만원 (8코어 CPU, 7코어 GPU, 8기가, 256기가)
Macbook Pro M1 - 13인치 : 시작가 169만원 (8코어 CPU, 8코어 GPU, 8기가, 256기가)
Macbook Pro M1 Pro - 14인치 : 시작가 269만원 (8코어 CPU, 14코어 GPU, 16기가, 512기가)
Macbook Pro M1 Max - 16인치 : 시작가 471만원 (10코어 CPU, 32코어 GPU, 32기가, 1테라)
참고 : 16인치로 M1 Pro 선택 가능합니다. 시작가 336만원
참고 : 14인치로 M1 Max 선택 가능합니다. 시작가 390만원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나한테 정말 필요한 성능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애플은 미친 성능을 보여줍니다
M1 처음 나왔을 때도 충격과 공포였죠. (인텔에게 공포)
미친 M1 맥북 성능, 애플의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 http://madchick.egloos.com/4190698
애플은 M1 Pro, M1 Max 에서 성능을 더 끌어 올렸습니다. 얘들 정말 약 빤거 같아요.
Apple 14-inch MacBook Pro (2021) review
New features meet old favorites
https://techcrunch.com/2021/10/25/apple-14-inch-macbook-pro-2021-review/
2021 MacBook Pro review: Yep, it’s what you’ve been waiting for
https://arstechnica.com/gadgets/2021/10/2021-macbook-pro-review-yep-its-what-youve-been-waiting-for/5/
노트북에서 이정도 성능인데, iMac 27인치형 이나 Mac Pro에 적용시키면 어떤 괴물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노트북이니 4개 이어 붙였지, 데스크탑이면 8개, 16개도 이어 붙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맥북 프로로 게임을 돌리지는 맙시다. 어차피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게임 얼마 없습니다.
SSD 디스크 속도도 미쳤습니다
7.4GB/s, 이건 노트북에서 나오기 힘든 수치인데.
SSD 만드는 회사가 몇개나 된다고 애플은 뭐 부품을 다른거 쓰나요? 뭔짓을 어떻게 한 것일까요?
I don't hate the MacBook Pro Anymore... 2021 14" M1 Pro Macbook Review
https://www.youtube.com/watch?v=VpaLsNgeINM
Apple Slicon Comparison! M1 VS M1 Pro VS M1 Max! Benchmarks!
https://www.youtube.com/watch?v=zKGDewAQSsA
13" MacBook Pro VS 14" MacBook Pro! FULL COMPARE!
https://www.youtube.com/watch?v=wUPIh8gMtEo
27만원에 512기가에서 1테라로 올릴 수 있다면 이건 무조건 업 하는게 남는 장사라는 것이 많은 분들의 중론입니다.
지금까지 어느 노트북에서도 이 속도가 나오는 노트북은 없었다고 합니다.
엄청 속도 좋은 SSD 사고, 엄청 비싼 외장형 케이스 사서 썬더볼트로 연결해도 절대 이 속도가 안 나오니
최대한 내장으로 늘릴 수 있는 만큼 늘리는게 남는 장사라는 겁니다.
하지만 1테라만 해도 가격이 이미 안드로메다라서리, 그 이상은 아무래도 좀 그런거죠.
맥북 프로로 끊김 없는 영상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이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영상작업 하시는 분들, 이제 맥북으로도 작업 가능합니다
데스크탑 없이, 맥북 프로 노트북 많으로도 영상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데스크탑과 비교하여 성능이 오히려 더 좋다고 놀라운 표정 입니다.
MacBook Pro M1 Max vs Windows Desktop(RTX3090, Ryzen9 5950x) M1Max Outperforms more expensive PC!
https://www.youtube.com/watch?v=d1iQC7ZUYYU
영상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M1 MacBook Pro 리뷰. 올해 초 돈 엄청 들여서 꾸민 피시가 인코딩에서 두 배 느려서 실망스러운 감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도비 프리미어 쓰시는 분들은 아직도 M1 전용 버전이 나오지 않았다는 슬픈 사실.
그리고 M1 성능 미친건 이미 알지만, 각종 플러그인들이 (주로 영상효과를 쉽게 주기 위한 각종 이펙트들 넣는) M1용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 많아서 못 옮기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하튼, 데스크탑에서만 가능했던 성능이 이제 노트북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도 성능이 또 점프가 되었습니다. 애플의 허풍이 아니었어요.
미친 성능의 맥북 프로가 등장 했지만, 가격도 엄청납니다.
M1 Pro : 이걸로 돈 잘 벌 수 있는 프로들
M1 Max : 이걸로 돈 왕창 벌 수 있는 사람들
네, 저는 다음에 노트북 바꿀 때가 되면 그냥 M1 으로 가야겠습니다.
2021.11.25 추가
예상보다 빠르네요. 맥북 프로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https://www.apple.com/kr/macbook-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