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업데이트가 되는가 봅니다.
앞으로는 맥의 키보드, 트랙패드, 마우스가 아이패드와 연동이 됩니다.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폰도 유니버설 컨트롤이 되면 좋은데, 아이폰은 안되네요. 아쉬워요.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니버설 컨트롤, 기다리다 지쳐
작년 6월 WWDC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능이 유니버설 컨트롤 입니다.
아이패드에서 맥북으로, 그리고 아이맥으로, 다시 다른 아이패드로 계속 연결되는 마우스 커서.
키보드까지 연동.
맥과 아이패드가 와이파이로 한데 연결됩니다.
이 기능의 시연을 처음 선보인 것은 작년 6월,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였습니다.
2021년 6월 - 우와 완전 신기, 역시 애플!!
그 이후로 이 기능을 계속 기다렸지만..
2021년 10월 - 뭐냐, 유니버설 컨트롤은 왜 빠진거야?
네, 아직도 안 나왔습니다. 이제 베타가 나온겁니다.
그래도 베타에 적용되었으니 곧 정식 버전 나오겠죠.
애플의 모든 장비에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이 하위 장비들을 잘 지원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 방면에서 애플이 매우 뛰어난 것도 아니죠.
제가 사용중인 2개 장비도 이제 제대로 지원이 안됩니다.
애플워치 2017년 (2세대) - OS 업데이트 중단
아이패드 2017년 (5세대) - OS 업데이트는 계속되지만, 유니버설 컨트롤 등 지원 안함
아이패드는 1년만 기다렸다 구입할 걸 그랬나봐요. 6세대는 지원하는데 말이죠.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완전 편리한 기능
사진도, 파일도 드래깅 해서 옮기고
맥북의 마우스와 트랙패드, 키보드도 공유해서 같이 사용하고.
글이나 사진으로 설명하기 보다 영상으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정식 버전이 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폰 바꾸려고 했는데, 계속 아이폰 사용해야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Z 플립3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1월에 바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쁜게 다는 아니죠. 애초에 아이폰으로 바꿨을 때도, 맥북을 구매했을 때도 이뻐서 구매한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가 편리하긴 하지만 뭔가 멍청한 부분이 많아서 얘들은 다를까 해서 구매해봤었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괜찮았었죠.
특히, 안정성과 메모리 관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최적화가 잘 되어 있으니 상대적인 성능도 만족스러웠고요.
그 이후로 이런 연동성에 관한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에어드랍 같은 기능 정말 편리합니다.
곧 추가될 유니버설 컨트롤 보면서 아이폰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